구름을 안은 듯한

촉감과 보온성

  • 출처 ⓒcoursehero.com

    현미경으로 살펴보면 답이 나옵니다.

    극소량에 채취 시기는 1년에 한 번.

    값진 것은 알겠는데, 과연 얼마나 좋을까요?

    캐시미어는 굉장히 가늘어요. 

    한 가닥을 집어 들었을 때

   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죠.

   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약 4분의 1 정도에

    불과해요.

    워낙 가늘다 보니 여러 가닥을 모아도

    작은 틈이 생기고, 그 틈에 공기가 머물러

    보온성이 높아집니다.

  • 출처 ⓒcoursehero.com

    캐시미어

    울과 1:1로 비교해도 압도적입니다.

    울 한 가닥의 직경이 24μm*인 반면 

    캐시미어는 13μm 정도예요.

    울은 요철이 있는 반면, 캐시미어는

    천연 섬유 중에서 가장 매끈하고 부드러워요.

    가볍고 따뜻해서 그야말로 FW 시즌 섬유계의

    황제입니다. 

    *미크론(㎛): 1미터를 100만 등분했을 때의 길이 단위

귀하디 귀한 캐시미어

간혹 캐시미어를 ‘양의 털’로

오해하는 경우가 있어요.

양털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‘울(wool)’,

즉 양모(羊毛)입니다.

반면 캐시미어는 세계 12개국에서만 자라는

염소의 털이에요.

겨울의 혹한 속에서 체온을 지켜내기 위해 

염소의 속털이 촘촘하게 돋아나죠. 

다음 해 봄, 털갈이가 시작되면

부드러운 속털을 사람의 손으로

하나하나 긁어모으는데

이때 얻어지는 것이 바로 캐시미어예요.

양모는 사시사철 겉털을 깎아 얻을 수 있지만,

캐시미어는 1년에 단 한 번만 채취할 수 있고 

한 마리에서 약 400그램 남짓밖에

나오지 않으니 그 자체로 매우 귀하답니다.

episode (04)

disqovery

all about Cashmere

고급 섬유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?

아마도 캐시미어를 생각할 거예요.


이미 대중화되었고, 더 비싼 소재도 있지만

캐시미어는 여전히 최고급으로 인식되죠.


입는 순간, 어쩐지 품위를 지키고 싶어지고

자세가 곧게 펴지는 기분이 들어요.


그렇다면 캐시미어는 어떻게, 얼마나 좋길래

이토록 오랫동안 사랑받는 걸까요?


퀸잇의 캐시미어 100% 아이템과 함께

그 이유를 천천히 살펴보죠.

이름마저 캐시,

‘섬유의 보석’ 캐시미어

episode

( 04 )